서평
읽기만 하면 자기개발이 되고 지혜를 얻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꼭 읽어야할 책이다. 다행이 이 책을 읽기전까지 했던 독서활동이 모두 책이 한대로 하지는 않았었지만 목적을 위한 책을 찿는 과정을 거쳐 목록을 짜고 통합적인 독서를 통해 통섭을 하고 있었다. 그래도 어떤 책들, 웹에서 추천하는 책들이나 갑작스런 호기심으로 선택한 책들은 읽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마지막까지 그저 읽는것이 목표로 대했던적도 있다. 그런 책의 경우 나에게 남는건 그 책을 읽어봤다라는 경험만 남을 뿐 어떤 지혜를 나에게 주지 않는다. 요약이라도 기억한다면 다행일것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독서의 기술은 모두 기억하기 힘들다. 외우는 것보다 지금까지 자신이 이책과 비교해봤을때 무엇을 하고 있었고 무엇을 안하고 있었는지에 대해 체크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모두 외우기에는... 너무 단계가 많고 법칙이라고적은 규칙들이 많다. 다른 책을 읽다가 독서방법을 교정하고 싶을때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보는게 좋을 것 같다.
요약
Part 1 독서의 단계
지식은 더 이상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만큼의 이해를 위한 필수적인 요건이 아니다. 무엇인가를 '이해'하기 위해 그것에 대해 모든 것을 '알'필요는 없다. 너무 많은 정보는 오히려 어떤 것을 이해하는데 장애가 될 수 있다.
이해되지 못할때 더 잘 이해한사람에게 책을 가져가 물어보거나 넘어갈 수 있다. 이 두가지 모두 일방적으로 책을 읽은 것이다. 어떠한 외부의 도움 없다면 스스로 그 책을 읽느라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눈 앞에 보이는 활자들을 실마리로 하여 자신의 지력으로만 책을 읽으며 해석할때 이해가 부족한 상태에서 더 나은 이해 상태로 점차 자신을 끌어올리게 된다. 이제 독서 기술이 무성르 듯하는지 대충이나마 다음과 같이 정의할 수 있다. 읽을 수 있는 활자들외에는 어떤것도 이해할 수없을
때, 외부의 도움없이 자신의 정신활동 능력만 가지고 그 정신을 향상시키는 과정이다.
학교에 다니는 사람들은 교사의 도움을 받아 어려운 책을익는다. 그러나 학교에 다니지 않는 사람들. 지속적인 교육이 주로 책을 통해서만 이루어지며 필수적이거나 과제로 주어진 것이 아닌 책을 읽으려는 살맏르은 교사의 도움없이 읽는다. 따라서 계속배우고 깨달아가려면 책을 총해 잘 배울 수 있는 법을 알아야한다. 그것이 바로 이책의 제일 큰 목적이다.
독서의 제1 수준은 기초적인 읽기. 독서의 제2 수준은 살펴보기. 독서의 제3 수준은 분석하며 읽기. 네 번째로 가장 높은 독서의 제4 수준은 통합적인 읽기다.
책을 읽는 목적이 단순히 정보를 얻거나 즐기기 위한 것이라면 결코 분석적으로 읽을 필요가없다. '분석적으로 읽는 것은 무엇보다도 이해하기 위한 것이다.' 거꾸로, 분석적으로 책을 읽는 방법을터득하지 못한다면 더 많은 것을 이해해야 하는데도 조금밖에 이해하지 못하고 만다.
어려운 책을 읽을 때는 처음부터 한 문장, 한 페이지씩 모두 이해하려고 애쓰지 마라. 이것이 살펴보기의 가장 중요한 원칙이자 핵심이다.겉만 핥아보는 것 같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아무리 어려운 책이라도 그렇게 읽어내려 가야 한다. 그래야 다시 읽을 준비를 훌륭하게 마친 것이다.
옛날 위인들은 등잔불 아래서도 책을 익지 않았느가!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분명한 답이 하나 있다. 바로 목적을 가지고 책을 읽었기 때문이다. 능동적으로 읽는다는 것은 한마디로 이런 것이다. "스스로 답을 찾아야 할 질문을 던지며 읽어내려가라" 어떤 책을 읽든 다음 네가지 질문을 던져야 한다. 1. 전반적으로 무엇에 관한 글인가? 2. 무엇을, 어떻게 자세하게 다루고 있는가? 3. 전반적으로, 또는 부분적으로 볼 때 그 글은 맞는 이야기인가? 4. 의의는 무엇인가? 책 익는 기술이란 바로 이렇게 묻고 답하는 데 익숙해진 능력을 갖춘 것을 말한다.
Part 2 분석하며 읽기
키워드를 찾아라. 대부분의 단얻르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 저자가 특별하게 사용하는 단어들만이 저자나 독자에게 중요한 것이다. 물론 무조건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개의 경우 분명히 다른 단어들보다중요하게 사용한 단어들이 있다.
키워드느 그 단어가사용되고 있는 문단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알아낼 수 없다. 다소 역설적으로 들리지도 모르겠다. 물론 문단을 잘 이해한다면 그 문단에서 무엇이 키워드인지 찾아낼 수 있다.
다만 문장에서단어의 배열이난 단얻르 간의 관계를 파악할 수 있으면 된다. 문법을 어느 정도는 꼭 알아야 한다. 겉으로 드라난 언어를 꿰뚫어 볼 수 있어야 사고의 요소라고 할 수있는 단어의 의미, 명제, 논증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어, 문장, 문단 등을 환하게 파악하지 못하는 한 이러한 것들은 의사소통의 매체가아니라 장벽이되고 만다. 단어를 읽어도 지식을 얻을 수 없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문장에 주목하라. 그리고 그 안에 담겨진 명제를 찾으라. 저자의 입장에서 중요한 문장은 자신의 모든 줒장을 뒷받침하는 견해들이 드러난 문장들이다. "저자가 전하려는 내용의 핵심은 저자가 긍정하거나 부정하는 주요한 주장과 왜 그런가 하는 이유이다." 따라서 뚜렷하게 눈ㄴ에띄는주요 문장들을 찾아낼 때까지 결코 책에서 손을 떼지 말아야한다.
모르는 문단이 무슨 뜻인지 별 의문없이 지나갔다면 그 책을 통해 모르는걸 깨닫게 되리라고 기대해서는 안 된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일종의 대화를 하는 것이다. 저자만 이야기 하고 독자는 아무 대꾸도 할 수 없는데 어떻게대화일 수있느냐고 반문할지도 모른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독자로서의 의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독자에게 주어진 기회를 잡지 못한 것이다. 사실, 마지막으로 이야기하는 사람은 독자다.
좋은 책은 능동적으로 읽어야 진가를 알 수 있다. 읽는다는 행위는 그 책이 이야기 한는 것을 이해 하는데서 끝나지 않는다. "판단하는 일, 비평하는 작업이 이루어져야 다 읽은 것이다." 별로 의욕적이지 않은 독자는 그렇지 못하다. 책을 분석하거나 이해하지도 못한다. 아니, 이해하려고 노력을 기울이지 않을 뿐더러 그냥 내팽겨쳐놓고 잊어버리고만다. 엉터리로나마 칭찬을 하느 척하는 것보다 더 나쁜 것은 전혀 깊이 생각해 보지도 않고 무조건 악평을 하는 것이다.
저자가 하는 이야기를 받아들인다면 이제 그 내용은 저자의 것이 아니라 독자의 것이된다. 스스로 책임있게 판단을 내리지 않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따르는 것은 자유가 없는 노예나 마찬가지다.
제 10장 공정하게 비평하라
제 11장 저자에게 찬성하기, 반대하기
제 12장 책을 읽을 때 도움이 되는 것
Part 3 분야별로 다르게 읽는 법
실용서적에 대해 기억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책만 읽는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결코 아니다"라는 점이다. 행동으로 직접 옮겨 보지 않고서는 아무 문제도 풀 수 없다.
'실용적인 원리'를 설명하는 책을 읽는 독자는 풀어야 할 궁극적인 문제가 실용적, 즉 더 잘할 수 있도록 행동으로 옮기는 문제이기 때문에 늘 글 뒤에 숨어있는 의미를 찾아내야 한다. 드러내 놓고 설명하지는 않아도 원리에서 파생된 원칙들을 찾으려고 해야 한다. 더 나아가 원칙들을 실제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도 터득해야 한다.
Part 4 책 읽기의 궁극적인 목적
통합적인 읽기를 하려면 먼저 특정한 주제에 대해 두 권 이상의 책을 읽는 것이 필요하다느 것을 알아야한다. 그 다음 일반적으로 어떤 책들을 읽어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 이 두번째 사항이 첫 번째보다 훨씬 어렵다.
그런데 통합적인 글 읽기에는 묘한 패러독스가 있다. 통합적으로 읽는다는 것이 같은 주제에 대해 두 권이상의 책을 읽는 것이므로 읽기 전에 주제를 이미 파악하고 있다는 뜻이겠지만, 다 읽고 나야 주제를 알게 된다는 역설이다.사랑의 경우, 수십 수백 권의 책을 읽고 나서야 비로소 지금 무엇을 읽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 그리고 다 읽고 나서는 그중 절반이 주제와는 상관없는 내용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이때 살펴보기와 분석하기가 필요하다.
물론 여기에서 이야기한 대로 책을 잘 읽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살펴보고, 분석하며 읽고, 통합적으로 읽기 위한 원칙들을 받아들이지 않을 수도 있다. 만일 그렇다면 이 페이지 까지 오지도 않았을테지만. 어쨋든 받아들인다면, 전에는 한 번도 그렇게 읽어 본 적이 없듯 열심히 책을 읽어야 한다. 이것이 당신의 과제이자 의무다. 이 책을 읽고 나서 그렇게 할 수 있겠는가? 그럴 수 있으리라 믿는다.
자신의 능력 안에 있는 책은 읽어도 실력이 늘지 ㅇ낳는다. 능력 밖에 있는 책, 당신의 머리를 넘어서는 책을 붙잡아야 한다. 그래야만 정신을 확장시킬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배울 수 없다.
이런 가치를 지닌 몇 권도 채 안 되는 책을 독자 스스로 찾아내야 한다. 책 읽기와 인생에 대해 가장 잘 가르쳐 줄 수 있는 책, 읽고 또 읽고 싶은 책, 당신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을.
물음
리뷰의 기술
기술도서의 서평이란
문체가 곧 사람이다, 문체에 대해
'오디오 북'은 독서에 해당할까?
속독법(fast reading)? 그거 사기 아니야? -속독법 분석과 방법, 속독하는 방법
머릿속에서 단어를 소리 내어 읽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을 때 중얼거리거나 머리 속에 단어를 들어가며 소리내어 읽는다. 소위 소리 내지 않고 말하기인데, 읽는 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문제점 중 하나다.
한 단어 한 단어씩 읽지 말자. 또 다른 읽기 속도를 떨어뜨리는 흔한 예는 각 개별 단어를 따로따로 읽는 것이다. 대신 말 모음으로 읽어 보자.
비효율적인 눈동 작은 줄인다. 아이들이 읽기를 배울 때, 다음 단어로 넘어가기 전에 각 단어를 개별적으로 보도록 배운다. 그러나 여러분의 눈은 한 번에 한 단어 이상을 볼 수 있다. 사실 한번에 네다섯 개의 단어를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이렇게 읽는 것은 훨씬 비효율적이다.
되돌아가 다시 읽지 않는다. 다시 읽기는 의도적이던 비의도적이던 같은 문장 또는 같은 부분을 두세 차례 반복해서 읽는 것을 말한다. 이는 딱히 그 자료에 대한 이해를 돕는 것도 아니면서 읽는데 불필요한 시간을 쓰게 된다.
가장 중요한 단어들을 훑어본다. 또 다른 방법은 단순히 지문을 훑어보고 중요 단어들을 찾아내는 것이다. 이 방법으로, 시간낭비 없이 기본적인 자료의 핵심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
모든 문단의 처음과 마지막 문장을 읽는다. 단지 새로운 정보 수집을 목적으로 기사, 책 또는 논문을 읽는다면, 특히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 계속 반복되는 글을 읽을 때, 쉬운 방법은 각 문단의 처음과 마지막 문장만을 읽는 것이다.
이미 알고 있는 부분은 넘어가자. 읽는 속도를 내려면, 이미 알고 있거나 이해한 정보는 읽어도 추가 정보를 얻을 것이 거의 없으므로 넘어가는 데 익숙해져야 한다.
가장 중요한 정보를 얻는다. 속독을 하면서 생기는 문제 중 하나는 쏟아지는 정보를 흡수하고 이해하는 게 어렵다는 점이다. 이 문제의 주된 해결책으로 좀 더 적극적이고 집중해서 읽는 반면, 좀 더 구체적인 몇 가지 방안을 시도해 보자.
속독의 비결, 그리고 한 가지 비밀
속독의 비결은 다독 여기서 다독에서 만들어지는 속독이란 비슷한 책들을 많이 봤을 때 유사한 내용들이 반복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이야기 다독을 하지 않으면 속독이 안된다는 이야기는 이미 아는 내용이기 때문에 속독이 된다는 이야기
서평을 잘 쓰는 방법
책을 읽고 서평에 대해 궁금해서 찾아보니 독서 후 서평을 쓸 수 있다면 제대로 된 글 읽기가 되었다고 생각해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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